on my way

이따가 뭐해 기분은 어때 퇴근은 언제 하냔 말 아직 어색하게 보이겠지 너의 눈에 난 겁내 다 걱정돼 넌 오늘 내 생각을 하긴 했을까 흐린 날씨라서 더 네 표정을 살피게 돼 난 혼자 네가 뭘 좋아할까 하나도 몰라 내지 못한 답과 아마도 라는 말에 기댈 수밖에는 없어 언젠가 너의 답을 다 알아줄게 내가 On my way to you girl baby 넌 어디야 이 밤에 난 달려갈게 너에게로 On my way to you girl baby 내 어질러진 방 안을 밝혀주는 너에게로 이따가 뭐해 기분은 어때 퇴근은 언제 하냔 말 이미 알고있어 말 안 해도 모두 보여 내 눈엔 너무 걱정하지는 마 이렇게 웃고 있잖아 너와 나 흐린 날도 너와 함께 있으니 여느 맑은 날과 같은 걸 너의 손을 잡고 걷는 여름밤 그 위로 우릴 비춰주는 별과 달 무지개 맛 아이스크림 하나씩 알려줄게 천천히 한 걸음 두 걸음 조심스럽게 우리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You know that 결국 나인걸 On my way to you boy baby 넌 어디야 이 밤에 난 달려갈게 너에게로 On my way to you boy baby 내 어질러진 방 안을 밝혀주는 너에게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