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ain wave 공허한 자판기 [1] şarkı sözleri
[Intro]
텅 빈 거리 위에 서서
동전만 쥐고 있어
네온사인 아래 홀로
[Verse 1]
3am 편의점 앞에서
넌 날 스쳐 지나가
차가운 유리창 너머로
내 모습이 비춰
매일 밤 같은 자리
같은 선택들의 반복
동전을 넣어도 채워지지 않아
이 마음의 빈자리
[Pre-Chorus]
f*ck it, 알잖아
이건 그저 거래일 뿐
너와 나 사이엔
투명한 벽이 있어
[Chorus]
난 공허한 자판기
네가 원하는 걸 줄게
but 내 안은 텅 비어가
매일 밤 반복되는 거래
감정의 동전을 넣어
잠깐의 위안을 찾아
근데 왜 채워지질 않아
이 도시의 밤은 춥다
[Verse 2]
매일 밤 같은 시간
똑같은 선택지들 사이에서
네가 던진 말들은
유통기한 지난 것처럼 써
쉽게 버려지는 감정들
편의점 봉투처럼 하찮아
근데 이제는 괜찮아
이미 무뎌진 내 맘
[Bridge]
저기 멀리서 들려오는
도시의 백색소음 속에
우린 길을 잃어가
이 밤이 새도록
[Chorus]
난 공허한 자판기
네가 원하는 걸 줄게
but 내 안은 텅 비어가
매일 밤 반복되는 거래
감정의 동전을 넣어
잠깐의 위안을 찾아
근데 왜 채워지질 않아
이 도시의 밤은 춥다
[Outro]
네온사인이 깜빡이듯
우리도 서서히 꺼져가
텅 빈 거리에 남은 건
차가운 자판기뿐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