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ande 똥티즈 şarkı sözleri
술잔을 들어 저 하늘을 봐봐
내 자존감 보다
높은 건 하나도 없으니까
근두운을 타 저 우주를 가자
내 심장이 터져버릴 거
같아 설레는 이 밤
바다를 건너 태양에서
떨어지는 저 별 되어
바람을 갈라 나르는
저 번개는 내 똥티즈야
오늘 시작 여섯시 반 밤샌
어제의 나를 실컷 달랬어 난
오늘 밤 하늘에 초승달이
이쁘네 나가 까매지기
전에
날씨가 또 좋으니까
대충 씻은 사과 집어 베어 물어
상하의 항상 반으로 된 거만 입어
슬리퍼는 내발 이제는 이게 편해
던져 넣은 트렁크에 운동화들 같에
파란빛에 바람 오늘 도론 깜장
여기다 내 침낭 배겐 앞산이야
분홍 모빌 태양 맞아 대프리카
여기 아무 데나 싸
뭘 하든 마 아이가
마이크 휘날려 아무 관심 없는 거
근데 나한테 아무것도
아님 될 거라 믿어서
심장에서 부릉부릉 미친 오늘 날뛰자
전화 와 나 지금
출발 가고 있는 중이야
술잔을 들어 저 하늘을 봐봐
내 자존감 보다
높은 건 하나도 없으니까
근두운을 타 저 우주를 가자
내 심장이 터져버릴 거
같아 설레는 이 밤
바다를 건너 태양에서
떨어지는 저 별 되어
바람을 갈라 나르는
저 번개는 내 똥티즈야
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렇지
않은 거 아무렇지 않아서
이젠 아무렇지 않게 말할
수가 있어 아무것도 아냐
내 삶에 대한 얘기가
좀 암울했다는 것도
다 만족해 진전
없이 좋아하는 누나와의 관계
이건 액셀 밑에 집어넣어 끼워
밟어 황진이처럼 시간베 어서 달려
모든 게 반짝반짝
번쩍번쩍 빠샤빠샤
지기 싫은 눈에 비친 내가
본 세상 모두 작거나 하찮아
이길 수 있냐 이겨봐 내
열정의 기저가 우리 엄마의 깡이다 인마
내가 사고 쳤다면 미안해요
다 때려 부시는
관심이 너무 필요했나 봐
나 좋아해 밤새 술 음악 친구
이런 날 울
아빤 꼴통이라고 부르더라고
술잔을 들어 저 하늘을 봐봐
내 자존감 보다
높은 건 하나도 없으니까
근두운을 타 저 우주를 가자
내 심장이 터져버릴 거
같아 설레는 이 밤
바다를 건너 태양에서
떨어지는 저 별 되어
바람을 갈라 나르는
저 번개는 내 똥티즈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