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binc how do you feel şarkı sözleri
계절에 매 말라
저문 나뭇잎과
같이 떨어져버린 내 마음도 타
다들 그렇듯 저마다에
걱정이 있겠거니 위안 삼으며
아프게 박히는 스네어에
가슴 꽉 부여잡고
또 먼 길 와
마이크 앞에 서는 일
몇 번의 귀찮음을 견뎌내니
습관이 됐는지 꽤 버틸만해
어설프기만 한 이 선율이
맘에 들었다면 고마워
너에게 조금이나마 힘이
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해
피곤함은 한 모금 카페인에
덜어낸 인내의 읖조림이
너의 귀에 닿을 때
그 모습을 들은 넌 마음이 어떠니
내 음악이
진부하거나 별로이더라도
날 보채지 말아줬으면 해
내 스스로 이끄는 대로 한 뒤
600몇 일의 타이머가 멈추면
어설프기만 한 이 선율이
맘에 들었다면 고마워
너에게 조금이나마 힘이
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해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