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acanu requiem şarkı sözleri

구름이 지나는 방향을 따라 돌아가 본 길에는 어쩌면 이야기를 들려주던 네가 서 있을 것 같아 비 오는 날에는 그리워하다 해 저문 줄 모르고 어두운 방 안에 앉아 숨죽여 울고 잠이 들었던 밤 어느새 가까워진 너의 그림자를 쫓다가 유재하의 음악을 듣고 걸음을 멈춘다 잊어보려 해도 더 파고드는 기억의 조각들은 어쩌면 우리 같은 시간 위에 써놓은 동화인가 봐 부서지는 마음을 애써 달래고 헤집어 봐도 남아있는 불안은 쉬이 잠에 들지 않아 소란이 잠들어 저문 새벽을 헤매이고 뒤척여 떠올린 한 줌의 시린 마음은 아직 애타게 흔들려 우리 긴 서사 위를 가로질러 도착한 이 계절은 아득하리만치 깊은 꿈처럼 끝내 영원에 갇힌 밤 어느새 가까워진 너의 그림자를 쫓다가 유재하의 음악을 듣고 걸음을 멈춘다 소리를 내어주오 파르란 별의 불꽃이여 찰나의 순간에 피어난 나의 구원이자 위로인 그대 눈물을 보내주오 무딘 생이 또 나아가도록 노래해 마음 한 켠의 바다를 그대의 달빛 아래 보내리
Sanatçı: nacanu
Türü: Belirtilmemiş
Ajans/Yapımcı: Belirtilmemiş
Şarkı Süresi: 4:25
Toplam: kayıtlı şarkı söz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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