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@di(나디) mut şarkı sözleri
나는 네게 어떤 의미인지
끝없는 저기 수평선 너머의
닿지 않을 그런 사람인지
무엇도 되지 않을까 겁이 나
우리의 마음을
더욱 껴안고 가자
그래도 나중엔
넌 옅은 햇살 같아
잠들 수가 없잖아
눈이 부셔와서
넌 너무 따듯해서
내가 껴안기엔
다 사라질 것 같아
우
소복하게 쌓여온
우리의 여름들을
다 내어주자
부서질 듯 빠지는 저 뭍의 끝으로
넌 옅은 햇살 같아
잠들 수가 없잖아
눈이 부셔와서
넌 너무 따듯해서
내가 껴안기엔
다 사라질 것 같아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