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esdu (35화) (完) - 운명의 끈 şarkı sözleri
아 안녕하세요 팻두인데요
며칠만에 녹음하네요 예
근데 좀 전에 뉴스 봤어요?
그 인천공항에 비행기 추락해가지고
사망자가 거진 1000명 가까이 된대요
하 진짜 무섭다
그 사람들이 뭐가 죄라고 그런 데서 죽냐 진짜
아 진짜 불쌍하다 죽기 전에 그 뭐야
만화 이키가미 알아요? 그 이키가미 만화처럼
미리 죽는다고 알려줬으면 좋겠네 차라리
아닌가? 그게 더 괴로운가?
(엄마 먼저 차에 내려가 있을게 빨리 와)
아예 엄마 예예 알았어요 예
아 저 그 가족끼리 오늘 그 가평으로 여행 가기로
놀러 가기로 했거든요 펜션 하나 예약해 가지구요
아 근데 이거 녹음해야 되는데 아 아무튼 나가서 mp3로 마저 녹음할게요 잠깐만요
네 지금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
예 아 제가 mp3로 녹음하느라 음질이 좀 떨어질 거예요
아 지금 아우 가서 미미랑 재미있게 놀아야지
지금은 주차장에 가는 길
따라라 어우 날씨가 춥네요 아 너무 추워진 거 같아
주차장에 왔습니다 누나가 어디 있나요
어? 저기 있다 누나 엄마는 어디 갔어?
(어 뭐 산다고 슈퍼에 가있는데)
슈퍼? 왜? (뭐 산데) 아 진짜?
어?(뭐? 빨리 타) 저.. 저 뭐야?
(뭐) 차.. 차에 저거
묶.. 실이 왜 묶여 있어 저거 안 보여?(뭔 소리야)
저기 차에 실 같은 거 묶여있잖아 반짝 거리는 거 노란 거
(뭐~) 저 뭐야? (빨리 타)
어? 이상하다? 저거 (아 조용히 하고 빨리 타 가야 돼)
저거..저번에 그 신천에서 봤던 그 실 같은데?
어? 어? 이상하다 진짜 안 보여?
(빨리 타!) 어 시발.. 어떻게 된 거지?
아 시발 존나... 존나 무섭네 저거 뭐지? 아씨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