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잘못

헤어졌니 반짝 빛났던 반진 어딜 간거니 한잔 했니 밤 하늘이 예쁘다며 고갤 들어 눈물만 흘리는 거니 생각나니 우리도 빛나던 날이 있었는데 행복했지 하루종일 손을 잡고 거릴걸어 어디든 갈 것 같았지 너와 함께 라면 니 맘을 따뜻하게 하지 못 한게 미안해 니 안을 가득하게 채우는 사람 나 지워주긴 부족했나봐 부족했나봐 잊은 거니 언제든 뒤 돌아 보면 보일 테니 안기라던 내 마지막 울먹임도 버린 거니 이렇게 니 앞에 있는데 예전처럼 다가와봐 니 맘을 따뜻하게 하지 못 한게 미안해 니 안을 가득하게 채우는 사람 나 지워주긴 부족했나봐 부족했나봐 널 보냈던 기억 아직도 내겐 지옥 같은데 매일을 괴롭히는데 웃었어야 하지 행복했어야지 나도 눈물이나 니 맘을 따뜻하게 하지 못 한게 미안해 니 안을 가득하게 채우는 사람 나 지워주긴 부족했나봐 부족했나봐 나 지워주긴 부족했나봐 부족했나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