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nsorigongjang badagsori 나는 빨강 şarkı sözleri
아주 오래 전부터
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
처음 하늘에 새빨간 해가
통통 떠오르던 날
그 빨간 빛이
나를 듬뿍 적시던 순간
나는 빨강 나는 빨강
빨강이 될 줄 알았지
뭐야 나도 노란 땅에
발이 또르르
노랑노랑노랑노랑
나도 나도 파란 바다에
발이 쏘옥
파랑파랑파랑파랑
아아 아무도
느낄 수 없는 마음
나만 알 수 있는 마음
빨간 꽃 배에 올라탄 순간
나의 여섯 개 팔다리는
마치 만 개가 된 것처럼
두근두근! 후덜덜덜 빨강강
나는 드디어 나를 만났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