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aerodaei usan han gae şarkı sözleri

오늘 너를 만나기로 했는데 창밖을 바라보니 비가 올 것만 같은 날씨에 나 혼자 걱정이 태산일 때 너에게 전화가 왔어 오늘 못 보는 건가 싶었는데 우산을 챙기고는 나를 데리러 왔대 레인부츠를 신은 예쁜 네 모습에 바보같이 나는 한동안 말을 잇지를 못해 정신 차려 보니 우산이 한 개네 오늘부터 비 내리는 날이 좋아질 거 같아 우리 조금 더 붙어서 걸을 수 있도록 지금만큼은 비가 그치지 않았으면 해 나 원랜 비 내리는 날을 안 좋아해 아끼던 신발과 바지가 젖어버리기에 비 오는 날 특유의 꿉꿉함도 싫어해 창문을 열어 환기를 다 못 시키기에 친구들과 외출도 웬만하면 자제해 우산을 지녀야 하는 번거로움처럼 나가지 않을 핑곗거리만을 항상 찾곤 했었는데 이젠 비 오는 날을 좋아할 이유들이 충분해 우산이 한 개라는 핑계로 너와 붙어 걸을 수가 있기에 젖어있는 팔 한 쪽을 네가 실컷 걱정해 주기에 집 앞까지 데려다줄게 너와 떨어지지 않을 이유들만 나 이젠 빗속에서 찾고만 있다고 레인부츠를 신은 예쁜 네 모습에 바보같이 나는 한동안 말을 잇지를 못해 정신 차려 보니 우산이 한 개네 오늘부터 비 내리는 날이 좋아질 거 같아 우리 조금 더 붙어서 걸을 수 있도록 지금만큼은 비가 그치지 않았으면 해 yeah drop drop drop 쏟아지는 rain drop 한 방울씩 스며들어 내 옷은 짙게 물들어 oh my god 내 머리는 불었어 더 꼬불 해지고 있는 물미역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우리 이 거리에 발 뻗는다면 물웅덩이 건너서 널 본다면 어깨 부딪혀 같은 우산을 쓴다면 yeah drop drop drop 비 내리는 날이야 쏟아지는 빗물을 피해 집에 있지만 오늘은 아니야 널 보러 가야 하니까 날씨 맑지 않아도 우리는 만날 거 니까 yeah drop drop drop 비 내리는 날이라도 레인부츠 신고 널 향해 우산은 하나면 충분해 우리를 담기엔 부족해 집에서 나가는 내 발목을 잡기엔 레인부츠를 신은 예쁜 네 모습에 바보같이 나는 한동안 말을 잇지를 못해 정신 차려 보니 우산이 한 개네 오늘부터 비 내리는 날이 좋아질 거 같아 우리 조금 더 붙어서 걸을 수 있도록 지금만큼은 비가 그치지 않았으면 해
Sanatçı: saerodaei
Türü: Belirtilmemiş
Ajans/Yapımcı: Belirtilmemiş
Şarkı Süresi: 3:16
Toplam: kayıtlı şarkı sözü
saerodaei hakkında bilgi girilmemiş.

Fotoğraf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