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.baron 운명의 문 şarkı sözleri
수천 년을 기다린 이 순간
닫혀있던 시간 속에서
네게 닿을 수 있다면
모든 것을 걸어도 좋아
붉은 실이 내 발목을 감아
너를 향해 이끄는 길
피할 수 없는 이 느낌
운명이란 걸 나는 믿지 않았어
하지만 네가 내 앞에 서던 순간
모든 게 달라졌어
시간도 멈춘 듯한 이 순간
수많은 우연들이 모여서
필연이 되어버린 우리
이제는 알 것 같아
내가 왜 여기 있는지를
천 년의 시간도
내겐 잠깐일 뿐
너만 있다면
영원도 짧게 느껴질 테니
운명이란 걸 나는 믿지 않았어
하지만 네가 내 앞에 서던 순간
모든 게 달라졌어
우리의 시작인 이 순간